경북, 충주 가볼만한 곳[문경새재]
충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충주에서 20분~30분정도 차로 더 이동하니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도착했다.
주차장이 매우 넓어 좋았고,
주차장은 들어갈때 돈을 먼저 낸다.
우리는 마지막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기대없이 갔다왔는데,
기대이상이었고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았다.

문경새재가 뭔지 모르고 방문했는데, 뜻이 써져있었다.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화령 사이의 고개], [새로 만든 고개] 등의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 좋았다.
날씨도 그렇게 춥지 않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가까이 산다면 자주 산책하러 갔을거 같다.

걷다보니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이 나왔다.
내가 본 드라마들도 많았다.
성균관 스캔들, 연모,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덤, 철인왕후, 슈룹 등 웬만한 사극들 다 여기서 찍은 것 같다.

세트장이라 그런지 약간 텅 빈 느낌은 있었는데, 꽤 넓고 구경할 만 하더라.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입장 비용도 있다.
성인 기준 2천원 이었다.

이날은 하늘이 다했다.
파란하늘이 너무 예뻤다.

이 세트장 드라마 볼 때 많이 봤던거 같은데,,
도성들어갈때? 많이 본 기분이 든다.

너무 예쁜 세트장
아이들이 와도 좋을거같다.

봄에 꽃피면 구경와도 이쁠거같다.


세트장 구경을 다 한 뒤, 더 걸어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중간 쯤 가고 되돌아갔다.

다 구경한 뒤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펼쳐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경북 쪽 간다면 다시 한번 오고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