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맛집을 뿌시고 왔다.
딤딤섬은 항상 식사시간때 가면 웨이팅을 기본 30분이상 했었는데,
애매한 시간인 4시반쯤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이 없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먹고 싶은 걸 다 담으니 15만원이 넘게 나오길래
깜짝 놀래곤 그냥 4인 세트로 시켰다.
맨 처음에 나오는 자스민차와 오이피클이다.
자스민차가 나오는 방식이 되게 신기했는데,
컵 위에 저 큰 자스민 들어있는 차를 올려놓으면 물이 밑으로 나왔다!
오이피클은 한번 무료 리필 가능했다.
딤딤섬 4인세트 메뉴 구성이다.
하가우, 시우마이, 새우 부추 교자, 샤오롱바오, 차슈바오, 가지딤섬, 새우 춘권, 크리스피 창편, 청경채 데침, 오리구이 로미엔, 차슈덮밥, 완툰탕면
먼저 청경채 데침과 새우춘권, 크리스피 창편 이다!
청경채를 좋아해서 먼저 먹어 봤는데,
저거만 시키는 사람은 없겠져...? 그냥 청경채 맛이었다.
그리고 새우춘권, 크리스피 창편 모두 추천이다.
크리스피 창편은 나오면 빨리 먹는거 추천한다.
늦게 먹으면 양념이 다 베어서 좀 짠 듯한 느낌!
딤딤섬 가지딤섬이다.
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거는 맛있게 먹었다.
나머지 3개는 괜찮았는데 한개가 기름을 다 빨아들였는지
기름이 넘친 것 빼고는 만족!
저 자스민차 너무 맛있어서 계속 우려서 먹었다.
따뜻한 차여서 그런지 약간 느끼할 때 먹으면 좋다!
딤딤섬 하가우, 샤오롱바오 이다.
저 두개가 내 최애였다.
딤딤섬오면 저 두개는 꼭 시키는 편이다.
꼭 먹어보길!
새우부추교자이다.
새우와 부추 둘 다 좋아해서 그런지
얘도 쫄깃쫄깃 맛있게 먹었다.
딤딤섬 챠슈바오이다.
이건 배부를까봐 제일 마지막에 후식 느낌으로 먹었다.
맛있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다 먹지 못한게 아쉽달까
4인메뉴 시키고 더 시키자~ 라며
앉았는데
양이 많아서 심지어 조금 남겼다!
오리구이 로미엔이다.
친구는 이게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배불러서 많이 못먹은게 아쉬웠다.
시우마이이다.
이것도 맛있게 먹은 편!
딤딤섬 챠슈덮밥이다.
얘도 계란과 고기와 청경채와 밥을 한 입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딤딤섬 완툰탕면이다. 계속 딤섬을 먹다보니 약간 느끼했었는데,
따뜻한 탕의 국물을 먹으니 좀 가시는 느낌이었다.
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만족도가 컸다!
3번째 방문한 딤딤섬인데,
올 때 마다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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